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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시는 문호 나가사키 후지무라가 「설국의 작은 교토」라 부를 정도로 절이 많은 곳. 창가 「후루사토(고향)」를 만든 작사가 다카노 다쓰유키의 이야마 속곡에서도 「절은 삼십육, 종은 아타고」라 불러, 이야마 성지를 중심으로 치쿠마가와 강하반에 걸친 아타고마찌와 신메이쵸 주변에는 예로부터 많은 절이 늘어서 있었다고 합니다.

설국만의 목조 다리가 시선을 끄는 아타고마찌는 많은 불단 가게가 늘어서 있는 것에서 통술 「불단길」로 불리고 있습니다.
길에 병행하듯이 절과 신사가 여러 군데 점재하고, 각 절과 신사를 잇듯이 정비되어 있는 「절 순례 유보도」를 걷다 보면 순례하는 즐거움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근년에는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진 선종의 고찰 「쇼쥬앙(正受庵)」과 소설 파계의 모델로서도 알려진 「신슈지(真宗寺)」 등이 유명하며, 「이야마 칠복신」을 모시는 절과 신사, 사찰음식이라는 사원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장소 등 절 순례의 즐거움은 다양하다. 이번에는 Q&A 방식으로 다양한 사원을 소개합니다.

가을의 이야마는 단풍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요, 특히 추천하는 절은? A. 쇼엔지(称念寺)는 정원과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설국의 작은 교토 이야마 안에서도 손꼽히는 고찰. 이끼가 낄 정도로 오래된 모습에서 이끼사원이라고도 불리며, 작지만 잘 관리된 이끼가 낀 바위정원과 단풍나무의 멋진 조화는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단풍의 절정은 11월 상순에서 중순. 이 때가 지나면 눈이 오기 시작하는데, 한 겨울에도 참배객을 위해서 본당까지 눈이 잘 치워져 있습니다.
다이쇼9(1920)년 겨울, 절 문과 종루를 남기고 소실되어, 쇼와43(1968)년에 재건한 현재의 본당은 쇼쇼인(正倉院)의 교창법(건축법)을 모방한 것으로 아미다여래를 모시고 있습니다. 또한 종루는 연말 제야의 종으로 NHK의 「가는 해, 오는 해」에서 전국방송된 적도 있습니다.
죠코잔 겐쇼인(浄光山顕正院)
쇼엔지(称念寺: 진종대곡파)
창건은 미상이며, 옛날에는 다른 곳(이와이신다쓰기오카)에 있었던 겐쇼인이라 칭한 천대종의 사원. 겐뽀원년(1213년)에 신란(親鸞)의 제자 쇼타이(宗諦)가 진종으로 개종개산하여 그 후, 몇 곳으로 소재지를 바꾸면서 겐나6(1620)년에 현재의 장소로 옮겼다.

주소: 이야마시 오아자 이야마 나라사와 2028
절 문 앞의 나무그늘에는 일찍이 절을 방문했던 시인 오기와라 세이센스이(荻原井泉水)의 「눈은 그치고 석단 절 문 앞 느티나무의 하늘」이라는 비석이 있습니다. 절 문 앞의 나무그늘에는 일찍이 절을 방문했던 시인 오기와라 세이센스이(荻原井泉水)의 「눈은 그치고 석단 절 문 앞 느티나무의 하늘」이라는 비석이 있습니다.
모처럼 절 순례를 할 거라면, 좌선 체험을 해보자! 그런 절이 있나요? A. 죠후쿠지(常福寺)는 희망자에게 좌선을 행하는 참선도장이 있습니다. 덴쇼19(1591)년 도하쿠 화상이 개기한 것을 시작으로 죠후쿠지는 참선도장을 병설하여 평소에는 아침기도 시간에 좌선을 행하고 있습니다.
원좌를 빌려 장신구를 벗고, 맨발로 불당에 들어가 벽을 보고 일렬로 좌선을 합니다. 두 시간정도 잡념과 망상을 버리고 같은 자세로 앉아서 정신통일을 하는 선 수행의 하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지관타좌(只管打坐)」의 방법은 근년 과학적 연구에서 β파에 섞여 편암함을 느낄 때 나오는 뇌파(α파)가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좌선체험으로 피로한 심신을 정돈하는 것도 좋겠죠.
※ 요금 등 상세는 절에 문의해 주십시오.

류스이산(流水山)
죠후쿠지(常福寺:조동종)
개산 당초에는 고자카이(이야마시내)에 있었지만, 이야마 번주 사쿠마 비젠노카미(佐久間備前守)가 성 아래 마을 경영을 위해 현재의 장소로 사령을 이전하여, 번주의 신봉의 깊음을 엿볼 수 있다. 칠복신 순례의 대흑천의 절로서 대흑천은 인도에서는 파괴와 재생의 신 지바신, 일본에서는 풍요의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소: 이야마시 오아카 이야마 아타고마찌 3210
입구의 대흑천 옆에는 「석수(昔水)」라 불리는 산에서 솟는 약수가 있습니다. 석수
천정의 그림이 멋진 절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느 절인가요? A. 쥬온지(忠恩寺)에서 멋진 「용의 천정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에이로쿠2(1559)년 나가노시 나가누마에 창건되어, 게쵸6(1601)년에 나가누마 성주 세키 가즈마사의 이야마 이봉에 따라 당지에 재건. 그 후 역대 이야마 번주가 비호했던 사원. 특히 보리사로서 마쓰다이라 충정(松平忠偵)은 사령16석, 혼다 분고노카미(本多豊後守)는 공양미50석을 기증하여, 경내에는 역대 마쓰다이라 씨와 혼다 씨의 묘소가 있다.
본당은 교호12(1727)년 큰 화재로 소실, 교호18(1733)년에 재건된 것. 본당 내부의 외진 천정에는 멋진 「용의 천정벽화」가 있어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쇼쥬산(松寿山) 쇼카쿠인(正覚院)
쥬온지(忠恩寺:정토종)
이야마 성주 마쓰다이라 씨, 특히 혼다 씨는 교호2(1717)년부터 메이지까지 약 150년간 보리사로 하였다. 2001년 재건 400년을 맞이하여 현재 진산에 맞추어 본당을 대개수하였다.

주소: 이야마시 오아자 이야마 나라자와 2029
혼다 히로타카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공에게 배령한 흑본존(무로마찌 시대 제작)은 호국전에 안치하여 비불로서 매년 8월15일에만 공개된다. 호국전
본격적인 사찰음식을 먹을 수 있는 절이 있다고 하던데요? A. 다이쇼지(大聖寺)에서는 보기에도 아름다운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야마 번주 호리 씨, 사쿠마 씨의 보리사로서 모토카메 원년(1570년) 기소 요시나카(木曽義仲)의 가신 이마이 가네히라의 자손 이마이 나이키가 아버지의 보리를 빌기 위해 연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사찰음식은 예약제로 에헤이지(永平寺)에서 수행을 하고 돌아온 젊은 주석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창의적이고 정성스런 보기에도 아름다운 요리로, 깨두부와 조림 등 이외에도 이야마 특산 산채와 농산물로 만든 요리가 내어집니다. 또, 칠복신의 하나인 비사문천(毘沙門天)을 모시는 사원으로서도 알려져 있습니다.
※ 요금 등 상세는 절에 문의해 주십시오.
쇼요산(韶陽山)
다이쇼지(大聖寺:조동종)
개산 당초에는 젠쇼지(前松寺)라 칭해 이가사야마 북쪽에 있었으나, 그 후 아리오로 이전하여 겐나2(1616)년에 이야마 성주가 된 호리 단고노카미 나오요리(堀丹後守直寄)에 의해 현재지로 옮겨져 다이쇼지라 개칭. 다이쇼지는 호리 가의 보리사로서 비호되어 호리 가가 이봉 후에도 새로이 이야마 번주가 된 사쿠마 씨의 보리사가 되어 사령50석을 기증, 영내의 조동종 중에서 가장 석고가 높은 사원이 되었다.

주소: 이야마시 오아자 이야마 신메이쵸 3177
메이지초년(1868년경)에 쇼쥬앙(正受庵) 재흥을 위해 이야마를 방문한 야마오카 텟슈(山岡鉄舟)에 의한 웅장한 필적의 후스마에(그림)가 훌륭합니다. 메이지초년(1868년경)에 쇼쥬앙(正受庵) 재흥을 위해 이야마를 방문한 야마오카 텟슈(山岡鉄舟)에 의한 웅장한 필적의 후스마에(그림)가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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